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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동부, SK 제치고 '전 구단 상대 승리'…김주성 더블더블



원주 동부가 2016-2017시즌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에 이어 세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동부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65-59로 승리했다.

이로써 동부는 2연승과 함께 12승 8패를 기록, 3위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 차를 2경기로 좁혔다. 더불어 동부는 이날 승리로 앞서 두 차례 맞대결에서 패한 SK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 9개 구단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동부는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의 꾸준한 공격 및 허웅, 김주성의 득점 가세로 1쿼터부터 17점을 넣으며 SK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까지 36-24로 12점 차 앞서나간 동부는 3쿼터 SK의 반격에 잠시 주춤했다.

SK 김선형은 자유투 2개와 3점슛 2개를 연달아 성공했고, 이어 2득점을 성공하며 연속 10득점했다. SK는 김선형의 득점을 앞세워 3쿼터 종료를 앞두고 36-38로 맹추격했다.

그러나 동부는 허웅의 2득점에 이어 웬델 맥키네스의 연속 7득점으로 다시 49-38로 리드를 끌어나갔다.

SK는 맹추격은 4쿼터 막판에도 이어졌다.

48-61로 뒤지던 SK는 마리오 리틀, 이정석의 연속 득점으로 한 자릿수 점수 차로 좁혔고, 리틀의 3점슛과 김민섭의 자유투로 4쿼터 막판 59-61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동부 박지현이 과감한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다시 4점 차로 달아났고, SK 리틀의 3점포가 빗나가며 동부의 우승이 확실시됐다.

이날 동부 맥키네스는 15점, 허웅은 14점을 기록했고, 베테랑 김주성은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SK는 김선형이 21점으로 맹활약했으나 4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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