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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박채윤 누구길래 구설 오르락내리락? 김영재 "청와대 출입 같이"

사진/국회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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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아내 박채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김영재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치료로 청와대에 출입할 때 부인과 동행했다"고 말했다.

그의 부인은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수술용 실인 봉합사 제조업체로, 지난 2014, 2015년에 진행된 리프팅 실 임상실험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현재 김영재 원장은 최순실과 친분을 이용해 부인 박채윤 씨의 와이제이콥스메디칼 제품을 서울대병원에 납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비선'으로 나라를 다스렸던 대통령이 '비선'으로 치료를 받고 그 '비선'의 부인이 운영하는 법인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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