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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아임쇼핑·홈앤쇼핑에서 올해 히트친 中企제품은?



중소기업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공영홈쇼핑 '아임쇼핑'과 '홈앤쇼핑'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임쇼핑의 경우 세정제인 케어렉스, 제주 흑돼지 모듬구이, 인터쿡 다이아몬드 후라이팬이 판매량 기준으로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 현재까지 케어렉스는 12만8500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티알컴텍이 개발한 케어렉스는 백금 광물을 넣어 항균 및 살균 효과를 높인 게 특징이다.

판매랑 2위인 제주 흑돼지 모듬구이는 12만1000세트가 팔려나갔다. 인터쿡 다이아몬드 후라이팬은 판매량이 10만6000개로 집계됐다.

올해 히트상품 트렌드를 보면 '쿡방', '먹방' 열풍에 힘입어 주방용품 판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터쿡 다이아몬드 후라이팬과 함께 '곰돌이 안전통 채칼세트'가 5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혼밥 상품으로 지난 4월 공영홈쇼핑에 선보인 샌드위치 전용 후라이팬 '올리브팬'도 5만개 넘게 판매됐다. 이외에 도미솔김치, 한성김치 등 식품류도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공영홈쇼핑 고객들은 어려운 경기를 반영하듯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가 높은 상품을 선호했다.

케어렉스가 5만9000원에 판매되는 등 흑돼지 모듬구이 4만9900원, 후라이팬 3만9900원 등 1~5위 상품 가격이 모두 3만~5만원대였다.

아이디어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판매량 순위 5위인 곰돌이 안전통 채칼세트를 비롯해 고지베리 구기자(6위), 싹쓸이 만능청소기(10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지베리 구기자는 지난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80억원 가량이 팔리면서 판매액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판매액 2위는 66억원 어치가 팔린 케어렉스가 차지했다. 판매단가가 4만9900원인 '국민아로니아'는 약 58억원이 팔려나가며 3위에 올랐다.

자료 : 홈앤쇼핑



홈앤쇼핑에선 AHC의 '리얼아이크림'이 올 들어 41만세트가 팔리며 최고 히트상품에 올랐다. 이 제품은 주문액에서도 310억원(부가세 제외) 어치가 팔려나갔다. 연초부터 이달 11일까지 TV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한 수량을 집계한 것이다.

2위도 이미용 상품인 '맥스클리닉'이 차지했다. 맥스클리닉은 총 35만 세트가 팔리며 2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20만 세트를 판매한 퍼펙트 파운데이션까지 이미용 관련 상품은 10위권에 3개나 이름을 올렸다.

생활 카테고리에선 33만대가 팔린 '싹쓸이 청소기'(3위)를 비롯해 '세제혁명'(4위, 32만 세트), '하비비클리너'(6위, 25만 세트), '매직캔쓰레기통'(7위, 24만 세트), '스칸디아폼블록'(8위, 22만 세트) 등 5개가 10위권에 포함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이미용 상품의 경우 가격보다는 브랜드 파워를 중시했다. 반면 생활 카테고리에서는 가성비를 따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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