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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고구마 맛탕이 옷을 입어 더 맛있는 '지단 빠스'



고구마 맛탕이 옷을 입어 더 맛있는 '지단 빠스'

안경호 차이나플레인 전경련점 조리장

우리나라에서 많이 접하는 맛탕의 유래는 중국 산둥요리의 하나인 빠스(拔絲)로 알려져 있다. 빠스는 중국 원(元)나라에 마탕(麻糖)이라는 조리법에서 발전한 것인데 문헌에 따르면 마탕이라는 조리법에 대해 '설탕을 졸여 재료에 입히는 조리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맛탕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마탕이 맛탕으로 변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빠스는 주로 고구마나 옥수수로 만들어 후식이나 간식으로 먹는게 일반적이다. 오늘 소개하는 지단 빠스는 계란 지단을 전분에 묻혀 기름에 튀긴후 시럽에 굴린 것으로 고구마 맛탕으로 흔히 알려진 빠스고구마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생활속 중식요리로 만들어 먹는 지단 빠스는 새로운 맛을 원할 때 입맛을 북돋워 줄 것이다.



재료

계란 2개, 전분, 베이킹파우더, 기름, 설탕, 참깨

조리방법



1. 계란을 잘 섞은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두툼하게 지단을 부친다.



2. 지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전분과 계란,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튀김옷을 만들고 지단을 튀김옷에 묻혀 약 4분간 튀긴다.



4. 팬에 기름을 잘 코팅한 후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설탕이 황금빛이 날 때까지 녹인다.



5. 잘 튀긴 지단을 설탕시럽에 넣어 잘 묻도록 섞은 뒤 마지막으로 참깨나 견과루를 뿌려준 후

기름이 묻어 있는 그릇에 담는다.



6. 포크나 수저를 이용해 붙어 있는 지단들을 잘 정리하면 완성.

본 코너는 소중한 아기의 소규모 백일·첫돌을 빛내는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나플레인(www.chinaplane.co.kr)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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