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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교통

서울역·용산역서 경부·호남선 KTX 골라 탄다



앞으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경부선·호남선 구분없이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국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2월 수서발 KTX 개통시기에 맞춰 서울역에서도 호남선 KTX를, 용산역에서도 경부선 KTX를 탈 수 있도록 열차운행 방식을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는 목적지와 상관없이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서울역과 용산역 중 가까운 역에서 경부·호남 KTX를 모두 탈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서울역에서는 경부선, 용산역에서는 호남선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코레일은 경부선 KTX 운행횟수를 171회에 176회로 늘려 서울 시종착 152회, 용산 시종착 24회로 운행하고 호남선 또한 86회에서 88회로 늘려 서울 시종착 24회, 용산 시종착 64회 각각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번 영·호남 전용역 폐지로 그간 제기됐던 KTX 이용객들의 접근성 한계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간 통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모바일 발권이 일반화되는 시점에서 서울·용산역 구분없이 고객이 원하는 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승객들의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이번에 제한된 범위내에서 서울·용산역에서 경부·호남 KTX 혼합정차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승객들의 반응을 보고 정차횟수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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