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기아차,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5대 브랜드'에 진입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조사에서 기아차가 5위, 현대차가 7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 홈페이지



기아차 최고 권위의 소비자 잡지인 미국의 컨슈머리포트(소비자연맹 발행) 신뢰도 조사에서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역대 최고기록이다. 또한 현대차도 10년만에 7위를 탈환했다.

특히 대형차 부분에서 현대차의 그랜저(현지명 아제라), 중형차 부문에서 기아차의 K5(현지명 옵티마)가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 현대·기아차의 전 차종이 각 부문 중상위권을 차지했다. 소비자에게 미치는 이 잡지의 영향력이 대단한 만큼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한층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올해 '연간 자동차 신뢰도 조사(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에서 기아차는 69점으로 지난해보다 한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66점으로 지난해보다 두계단 올라 7위를 기록, 2007년 순위를 10년만에 회복했다. 이번 조사는 29개 브랜드, 300여개 모델,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아차는 4개 모델이 조사에 포함됐는데 이 중 K5가 중형차 중 가장 신뢰할만한 차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는 7개 모델 중 그랜저가 가장 신뢰할만한 대형차로 선정됐다. 이밖에 엑센트, 싼타페, K3, 쏘울, 쏘렌토 등이 부문별 상위권에 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일본의 렉서스와 도요타는 86점과 78점으로 각각 1, 2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지난해 5위였던 스바루는 6계단이나 떨어져 11위를, 지난해 8위였던 혼다는 2계단이 내려간 10위를 기록해 일본 브랜드의 부진을 가져왔다. 다만 닛산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가 16계단 수직상승하며 8위를 기록해 일본차의 체면을 세웠다.

반면 미국의 경우 뷰익이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르며 미국 브랜드로는 35년만에 3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신뢰도 5대 글로벌 브랜드를 일본, 미국, 독일, 한국이 나눠 가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