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성신여대, 저소득층 학생에 생리대 기부

성신여대, 저소득층 학생에 생리대 기부

성신여대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대동제 기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대동제 기간(9월27~28일)동안 모은 생리대 3600개를 전날 성북구 청소년 그룹홈 시설인 '은총의집'과 장애복지시설인 '승가원'에 각각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생리대는 대동제 기간 '수정이가 쏘아올린 작은 생리대'라는 제목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여성용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였다. 당시 약 300여명의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 했으며, 학생홍보대사 포러스, 학군단(ROTC) 사범대학 학생회, 법과대학 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등 학생단체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예상보다 많은 생리대가 모아져서 현금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생리대 구매 대신 여학생들에게 필요한 샴푸, 린스, 목욕 용품 등을 구매해 함께 기증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강혜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학년)학생은 "최근 SNS를 통해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생리대 비용 부담으로 수건, 휴지 등을 사용하거나 신발 깔창을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이번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다래(영어영문학과 2학년) 학생은 "성신여대 재학생들의 작은 기부는 저소득층 여학생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