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추신수, MLB 복귀 청신호…류현진, 내년 시즌 준비 돌입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이너리그 교육리그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사실상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텍사스 지역 신문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이날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교육리그에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교육리그 3경기에서 15이닝 7안타(1홈런) 4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30일에는 텍사스 주 알링턴으로 향해 다음달 1일 홈인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로 빅리그에 복귀할 계획이다.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부러져 왼쪽 손목과 팔뚝 사이에 금속판을 삽입하는 수술을 했다. 올해에만 4차례나 부상자명단에 올라 팀에 기여하지 못한 추신수는 디비전시리즈부터 출전하겠다는 각오로 재활 일정을 8주에서 7주로 앞당기고 훈련에 매진해왔다.

마땅한 톱타자가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의 복귀는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텍사스 구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부상으로 올 시즌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류현진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같은 날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오늘 로스앤젤레스에서 왼쪽 팔꿈치의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을 통째로 쉰 류현진은 재활을 거쳐 올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첫 등판이었던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4⅔이닝 8피안타 6실점)전 이후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류현진은 시즌 막판 복귀를 목표로 다시 재활해 매달렸다. 그러나 팔꿈치 수술로 올해 류현진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보기는 어려워졌다. 다저스 구단도 "류현진은 2017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