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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현대BS&C, 사물인터넷 사업 본격 시동

SmartIoT 2.0 미들웨어를 스마트빌딩에 적용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BS&C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가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홈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BS&C는 IoT 미들웨어, 빅데이터 엔진 등 IT부문의 사물인터넷기반 솔루션을 건설부문에 적용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BS&C는 IT부문과 건설부문의 협력을 통해 개별 가전제품, 디바이스와 연계가 가능한 지능형 스마트 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BS&C가 IoT 사업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IoT 2.0'은 제조(스마트팩토리), 건설(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들웨어다. 사물인터넷 환경 내 서로 다른 장치들을 연결시켜 데이터를 수집·처리하는 장치관리 기능을 하며 응용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스마트IoT 2.0 솔루션은 현대BS&C의 IT부문과 건설부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융합사업을 발굴하자는 정대선 사장의 아이디어로 개발됐다. 회사 측은 스마트IoT 2.0 솔루션으로 자사 주택브랜드인 현대썬앤빌을 최첨단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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