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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래미안 장위 1구역

래미안 장위 견본주택 앞에 수요자들이 줄을 서 있다.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래미안 분양에 수요자가 대거 몰렸다.

삼성물산은 26일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장위1'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변은 견본주택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에 내 집 마련을 위해 찾은 수요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에 짓는 '래미안 장위1'(가칭) 아파트는 장위뉴타운에 공급되는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인데다 래미안 브랜드로도 첫 분양되는 물량이다. 장위뉴타운은 장위동 68-8번지 일대 187만 3135㎡ 부지에 모두 2만7000여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한 내방객은 "장위뉴타운에 래미안이 들어온다고 해서 보러 왔다"라며 "집이 오래된 아파트라 이 곳에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101㎡ 93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490가구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다.

84㎡A 유닛 모습.



전용 84㎡A형은 3베이(거실·방 3개 전면배치) 판상형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주방 옆에 자녀 스터디룸과 가족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패밀리룸 공간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패밀리룸을 설치하면 벽면은 유리로 꾸며져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고 외부 벽면 아래쪽에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기본형에 있는 여닫이문이 아닌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다. 안방에는 붙박이장이 유상으로 제공되며 파우더 룸을 없애고 드레스룸으로 설계할 수도 있다.

전용 84㎡B 타입은 2개면이 개방되는 타워형이다. 패밀리룸은 유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주방은 파티션을 설치할 수 있는 홈카페형으로 꾸며진다. 이는 주방 구조를 '11자형'으로 해 카페를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했고 유상옵션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식탁 쪽 주방가구가 양쪽으로 지나갈 수 있는 아일랜드 식탁으로 꾸밀 수 있다.

교통은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2024년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 단지는 북서울꿈의숲과 수변공원이 조성된 우이천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이다. 전용 59㎡가 4억원 초중반대, 84㎡가 5억원 초중반대, 101㎡가 6억원 전후 수준에 책정됐다.

한승완 삼성물산 차장은 "래미안 장위1은 올 하반기 분양하는 장위5구역과 함께 25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이라며 "특히 GTX가 개통되면 교통 호재와 함께 이 일대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고 말했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9월 8일, 계약은 9월 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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