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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2016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개회식 참석자들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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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29일 오전 11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2016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이 주관하는 '2016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는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총 5주간 33명의 고려인 3·4세대 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재단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사업'으로 추진되는 단기 초청 연수과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화여대 국제교류처 박인휘 처장, 언어교육원 이해영 원장,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연수 참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CIS지역 내 한국어 교사는 우리말과 문화를 전파하며 고려인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고려인 동포사회에 한국어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자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교류처 박인휘 처장은 "130년의 전통을 가진 이화여대는 의학, 약학, 법학, 공학을 비롯한 모든 학문 분야를 갖춘 세계 최고의 여자대학"이라며 "이화의 풍부한 교육 자산을 충분히 누리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언어교육원 이해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중앙아시아 지역은 한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으며 미래 시대에도 긴밀하고 전략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국어와 한국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배우고 알던 내용들을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셔서 가슴으로 이해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단기 초청 연수와는 별도로 언어교육원에서는 'CIS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 연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시작한 장기 초청 연수는 9월 2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5개국 8명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가 현재 연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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