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종합격투기 UFC 경기장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그 옆에 트럼프 당선인의 '일등공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눈에 띄었다.
16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대회를 관람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인 머스크 CEO 포함,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마이크 존슨 연방 의원의장, 장남 트럼프 주니어 등이 동행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유명 가수 키드 록의 히트곡 '아메리칸 배드 애스'에 맞춰 선수처럼 입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 CEO의 안내를 받아 VIP 좌석으로 이동했다. 화이트 CEO는 이번 대선 기간 트럼프 당선인의 유세에 동행하며 적극적으로 선거를 도왔던 인물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UFC 관람 일정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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