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직원 및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결핵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과 검진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용 취약계층이 교육 대상이다.
이번 교육은 결핵예방과 전파차단을 위한 교육으로 ▲결핵의 진단 및 치료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의 차이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 등 결핵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은 연중, 상시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통영시보건소 결핵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결핵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통영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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