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무안군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2023 무안갯벌낙지축제가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해역 게르마늄 무안갯벌 낙지의 싱싱함을 그대로"라는 주제로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효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개막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창작국악 뮤지컬은 "천하를 구한 무안갯벌낙지"를 주제로 하여, 무안낙지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관람객에게는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커뮤니티쇼 낙지 잡기, 낙지 경매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형태의 체험을 경험하고 실물 낙지를 기념품으로 받아 타 축제장에서 경험하기 힘든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았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설치된 벽화 낙지 포토존은 축제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고, 다양한 마술, 국악, 포크송) 버스킹존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무안 낙지요리 중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낙지비빔밥 가격의 안정화로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정과 맛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원활한 무안낙지 수급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관계자 모두가 합심했다. 이를 위하여 어업인은 관내(해제도리포) 수협으로 위판하고 낙지요리 상가는 관내 위판장을 통해 낙지를 구입해, 무안 낙지의 안정적인 수급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역민 모두 하나가 되는 상생 축제장 운영의 기회가 되었다.
김산 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준 지역상인회, 어촌계민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무안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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