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세 이어져
위중증 환자도 6일 연속 200대 유지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유행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805명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날 1만3504명이었던 것에 비해 699명 줄은 규모이며, 지난주 4일 기준으로도 1만4624명보다 1819명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를 살펴봤을 때도 1만4011명에서 5847명, 1만6112명, 1만7927명으로 소폭 늘었다가 다시 1만4662명으로 줄어들면서 1만3504명, 1만2805명으로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립 사례 역시 전날 38명보다 14명 줄어든 24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5명(21.0%)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78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842명 ▲서울 2292명 ▲부산 948명 ▲경남 984명 ▲대구 746명 ▲경북 726명 ▲인천 674명 ▲충남 482명 ▲전남 457명 ▲전북 442명 ▲광주 458명 ▲충북 416명 ▲울산 320명 ▲대전 317명 ▲강원 362명 ▲제주 226명 ▲세종 105명 ▲검역 8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84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6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해 유의미하다. 사망자는 16명으로 전날보다 1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713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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