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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거창군-거창대학, LINC3.0사업단 MOU 체결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가 거창대학 LINC3.0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거창군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는 지난 18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 LINC3.0사업단과 추모공원 드론실습장 활용 및 거창사건 홍보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남도립거창대학 LINC3.0사업단 이관희 단장과 산학중점협력교수인 손창섭 교수, 거창사건사업소장 및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INC3.0 사업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다. 경남도립거창대이 시행하는 주요 육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드론 활용서비스산업은 미래 신산업 수요를 대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은 총면적이 16만 2000㎡이며 공원전체가 전선 지중화 돼 드론실습장으로 활용하기에 최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거창사건사업소와 경남도립거창대학 LINC3.0사업단이 지난 몇 달 동안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관희 LINC3.0사업단장은 "올해 6월부터 시작되는 드론 LINC3.0사업은 6년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성장사업으로 드론서비스 활용을 통한 드론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론을 활용한 거창사건의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목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드론서비스를 활용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역량이 돋보이는 경남도립거창대학 LINC3.0사업단과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거창사건의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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