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이 높은 성장률로 시장 리더십을 이어갔다.
로보락은 지난해 매출 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성장했다.로봇청소기 시장이 대폭 성장하는데 더해, 국내 온돌 문화를 고려하고 새로운 편의 기능을 발 빠르게 도입한 성과다.
글로벌 매출도 8억8678만달러(한화 약 1조1200억원)으로, 순이익 증가율이 5년간 연평균 84%를 기록했다. 독일과 스웨덴, 노르웨이와 싱가폴 등 국가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매 없이 온라인 플랫폼에서만 세일즈를 전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45%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로보락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플랫폼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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