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 9월 결혼한 부부 수가 1년 전보다 10%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덩달아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치를 보이며 7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고교학점제 도입을 목표로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뿌리인 총론 주요 사항이 공개됐다. 학생들의 주요 과목 학습 부담은 줄이는 대신, 선택과목을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하는게 뼈대다. 경제 등 일부 과목은 일반선택과목에서 빠지는 등 초중등 교육의 큰 변화가 예상되지만,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입은 큰 틀 조차 나오지 않고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24일 '현 정부 정책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겨 실패한 것'이라는 취지의 비판을 겨냥한 듯 "지금 부동산 시장 상승 사이클이 2015년 정도부터 시작됐다고 보면, 7년째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 정부 중반부터 만들어졌던 상승 주기가 코로나와 유동성 효과가 더해지면서 상당히 더 길어진 상태이고, 지금은 상승을 더 이끌어갈 만한 시장 모멘텀이 소진되는 과정이라고 판단을 한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변화의 기로에 놓인 대한민국을 위해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규제 개혁'과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보장되는 대한민국'를 각각 주장하며 국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들의 수시 논술고사 일정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논술고사 전형으로 300명 이상 선발하는 서울지역 대학 중 경희대가 501명 모집에 3만5452명이 지원해 70.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들을 향해 아픈 마음, 어려움들을 더 예민하고 신속하게 책임지지 못한 점을 사과하며 앞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되고 혁신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말과 함께 사죄의 절을 했다.
▲이달 말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내년 4월에는 청계천 일대를 오가는 도심순환형 자율주행 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오는 2025년에는 순찰·청소·제설 등 도시관리 공공서비스에 자율차가 도입되고, 그 이듬해에는 서울시 전역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다.
<산업 한줄뉴스>
▲ 싸이월드가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초록뱀컴퍼니, IBK기업은행, 한글과컴퓨터 등과 손을 잡고 NFT, 메타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주지사 관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존 코닌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선정 사실을 발표했다.
▲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더불어 파주, 서울에서도 동시에 개최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식품업계에 인수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를 인수 완료한 가운데, 교촌은 닭가슴살 1위 업체 '아임닭' 인수전에 나섰다. 또 프레시지는 건강식 전문 기업 '닥터키친'과 한 식구가 됐다. 기존 사업군 외에 새로운 사업군에서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랙프라이데이(오는 26일)를 앞두고 국내 패션 플랫폼들이 대규모 판매 행사를 벌이며 사상 최대 거래액 달성을 노린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첫번째 위기를 맞았다.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6%를 넘어섰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쿠팡이 지난달 고정금리 3.45%로 1억39000만 달러를 대출받았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확대 공급된다.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금융·마켓·부동산>
▲연말을 앞두고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당장 내년 1월부터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카드론이 포함된다. 카드사의 카드론 취급 비중이 낮아짐에 따라 '고신용자 쏠림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원자재가격 및 물류비 상승, 글로벌 공급병목 등이 이어지면서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6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당국이 아파트 고가전세에 대한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민들을 위해 마련한 전세자금대출이 갭투자(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자방식) 통로로 이용돼 부동산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전문 운용사인 글로벌 엑스(Global X)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런던 증권거래소에 ETF 7종목을 상장했다.
▲메트로신문이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주인공으로 4곳을 선정했다. '아파트의 미학 휴앤휴'에 소개된 30여 곳의 아파트 가운데 대상은 '고덕 롯데캐슬베네루체(롯데건설)'가 차지했다. 이어 테마조경상은 '서초 그랑자이(GS건설)', 스마트환경상은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DL이앤씨)', 에코단지상은 '보라매 SK뷰(SK에코플랜트)'가 각각 선정됐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