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KB손보는 사업자 맞춤형 플랫폼 운영업체인 ㈜더체크와 협업을 통해 KB손보 다이렉트 'KB 자영업자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9일 중소상공인들의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장 운영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더체크는 사업장 운영에 꼭 필요한 매출정산,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예상 부가세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 맞춤형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KB 자영업자 종합보험'을 '더체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시 의무보험 가입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 업종별로 맞춤 설계된 보험 가입을 추천받을 수 있다.
'KB 자영업자 종합보험(모바일 소상공인 종합보험)'은 화재 사고,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 음식물배상책임 및 점포휴업손해 등 가입이 의무화된 보장과 사업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오픈 API를 활용하여 주소, 업종, 상호 입력만으로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과 '재난배상책임보험'에 대해 가입대상 여부 안내와 함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건물 전체 면적 등 건물정보를 건축물대장과 연계해 자동으로 입력 가능하다. 건물 보험가입금액 입력 시 보험사의 손해액 산정 기준을 적용한 가입금액 추천 기능도 추가해 가입설계의 편의성도 높였다.
김성범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비즈니스로 바쁜 자영업자분들도 손쉽게 본인 사업장의 의무보험가입 대상 여부 확인 및 꼭 필요한 보장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소상공인분들이 디지털 플랫폼 경험에 소외되지 않도록 선도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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