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2021년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체 2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사업내용은 최대 4개월(총 8회) 동안 밀착컨설팅 후 취약부문에 대해 광고비, 인테리어, 홍보물 제작, 안전.위생설비 설치, 실내외 간판교체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서민금융진흥원 전문컨설턴트와 북구청 사후관리 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행단이 경영진단, 맞춤처방, 점검.지도 등을 통해 취약부문을 도출하고 해결법을 제시한다.
참여자 선정은 외부 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확정되며 북구 창업교육 및 종합 컨설팅 참여 소상공인과 생활밀접업종의 경우 우대된다.
참여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민생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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