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는 산학협력단 공학컨설팅센터가 서울권역에서 유일하게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진단·기획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생활밀착형 기술개발 과제단계에서 진단·컨설팅 및 개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상공인이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 연구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사업목적에 맞게 지원할 수 있다. 한성대는 진단·기획 단계에서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활용해 개선 방안을 기획·컨설팅하고 기술개발단계에서는 기술·제품·공정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과제에 대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대 유연우 공학컨설팅센터장은 "사업에 선정된 것은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성북구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산학관 지원 경험을 정부가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가진 특화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대는 4월15일까지 소상공인의 생활밀착형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는 우편접수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또는 한성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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