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플리스, 숏패딩 등 인기 아이템들에 친환경 기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먼저 플리스와 숏패딩의 매력을 한 벌로 즐길 수 있는 '노벨티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겉감(플리스 면)과 안감(패딩 면)에 상이한 컬러와 재질을 썼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안감은 물론이며, 리사이클링 나일론 겉감에 옥수수 추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합쳐진 친환경 인공 충전재 '에코 티볼'까지 총 3가지 리사이클링 소재가 들어갔다. 또한 국제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염색 과정을 줄여서 기존 제품보다 물 사용량을 약 80% 이상 대폭 줄여 '친환경 플리스의 끝판왕'이라 불린다.
'국민 패딩', '근육맨 패딩'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1992년 첫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숏패딩 인기의 최정점에 우뚝 서있는 '눕시 재킷'은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거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리사이클링 나일론 및 리사이클링 지퍼 등을 적용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진화하여 새롭게 출시됐다. 대표 제품인 '1996 에코 눕시 재킷'은 고유의 어깨 배색과 특유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옐로우, 오렌지, 퍼플 및 클래식 그린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친환경 가치는 물론 스타일까지 충족시켰다.
모자, 머플러 및 가방 등 겨울철 액세서리는 보온성을 높이는 한편, 패셔너블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만들었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플리스 웜 이어머프 캡'은 모자 하나만으로도 귀엽고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모자 안팎으로 보온성이 좋은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포근함을 제공해준다. '티볼 머플러 리버시블'은 패딩처럼 벌키한 외형과 한쪽 면에 플리스가 적용된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인공 충전재 '에코 티 볼'을 사용했다.
이 밖에도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슬링백 '칸쿤 메신저 스몰'은 레오파트 패턴 적용으로 세련됨과 포근한 느낌을 함께 주며 스트리트룩에 잘 어울린다. 독특한 외형의 방한화 '헥사 네오 뮬(HEXA NEO MULE)'은 갑피(겉감)에 리사이클링 가죽을, 안창(인솔)에는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로 되어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스타일은 물론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연말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노스페이스가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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