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페이스엑스(SpaceX)가 20일(현지시간) 스페이스엑스의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MS의 애저 컴퓨팅 시스템을 결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UPI에 따르면 스타링크를 통해 수천 대의 위성을 사용하여 지구 어디에나 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인 스페이스 엑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으로 스타링크의 네트워크를 전 세계 MS 데이터센터에 연결하게 된다. 스페이스엑스의 그윈 숏웰(Gwynne Shotwell) 사장은 "적절한 선에서 MS와 협력할 것이며, 양사 공통의 고객에게 그리고 신규 기업 및 미래 고객에게 공동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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