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 시행 3개월간 약 90만건, 1102억원이 집행됐다. 지난해보다 2.3배 많은 규모다. 정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 사업 규모를 현행 15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3배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앞으로 10년 이내인 2030년 이전에 해외 청정수소를 도입키로 하고 국내 기업 등과 해외 청정수소 공급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등록금 반환과 관련해 오는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코로나 사태로 대학의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학생들 사이에서 1학기에 낸 등록금에 비해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했다며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가 확산하자 나온 논의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안전분야에 6629억원을 들여 노후 시설과 낡은 전동차를 교체하는 등 역사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 일어난 산업재해 대다수가 노동환경이 취약한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까지 포괄할 수 있는 노동환경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지난해 정부 연구개발(R&D) 집행액은 20조6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4일부터 운전면허 소지자들은 편의점에서 신분 확인을 모바일 기기로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5G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상태를 분석해 5G 네트워크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적화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권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간원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6월 미국 주식 거래규모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했다.
▲상반기 시공사를 정하는 '슈퍼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건설사 수주실적 순위 변화가 생긴다. 기존 1위를 지키던 롯데건설은 용산구 한남3구역의 현대건설에게 1위를 양도. 서초구 반포3주구의 '삼성물산'이 3위로 등극했다.
<유통&라이프>
▲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계절 음식과 아이스컵, 계절 가전 수요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쫄면/비빔국수가 263% 늘었고 냉면/소바는 217% 신장했다.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빙수기는 69%, 빙수재료는 3배(217%) 증가했다. 최근 2주간 아이스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8% 늘었다.
▲ 경기 안양시 53번 확진자 A(66) 씨는 역학조사 결과 의왕시 고천동 소재 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직원으로 확인됐다. 롯데제과 측은 "A씨는 제품 상·하차를 담당하는 직원이며, 현재 전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왕후의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을 구축한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지난해 매출 2조 5836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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