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자해 주관하는 DNA+드론 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의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연구기관, 대학교, 통신사, 드론 제작사, AI 전문기업 등 네온테크를 포함한 총 25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네온테크의 드론 플랫폼인 '엔드론'은 빅데이터, 5G,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미래 기술의 접목이 가능한 점과 물류 분야 산업용 드론과 관련한 국책과제 3건의 성공적 수행 및 4건의 추가 과제 수행 등 기술 경쟁력과 풍부한 개발 경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온테크는 이번 국책과제에서 수소연료전지기반 장기체공 드론으로 수자원 드론 AI 서비스 모델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빅데이터, 5G, 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드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시킬 예정"이라며 "회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드론 사업부의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산업용 드론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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